
(드림주 실사 외관과 비슷한 느낌의 모델분 사진을 첨부함.)
영화 스토커 (2013) - '찰리 스토커' 드림주
이름 : Alexis Charvet (알렉시 샤르베)
드림 관계 : 친구, 파트너, 썸 드림
cp명 : 알렉찰리
나이 : 35세 (영화 속 찰리의 나이가 30 정도로 추정됨. 그보다 5살 연상)
성별 : 남성
직업 (소속) : 크로포드 보호시설 데스크 직원
외형 : 프랑스계 미국인. 검은색과 금색이 뒤섞인 더티 블론드 머리색. 면도를 해도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이라 항상 하관에 까슬한 수염이 자리한다. 앞머리를 넘기고 다니지만 항상 여러 가닥이 흘러내린 자유분방한 스타일. 눈썹은 짙고 두꺼운 편이며 쌍꺼풀 존재. 안경 착용함. 눈꼬리는 수평적으로 차분한 인상을 준다. 키는 189cm이며 근육이 어느 정도 붙은 슬렌더 체형. 눈색은 푸른색.
성격 : #차분함 #다정함
좋아하는 것 : 찰리, 영화 감상, 디저트
배경 이야기
프랑스 출신 알렉시는 아버지가 미국 지사로 발령받는 바람에 성인이 된 이후 미국에서 자라게 되었다. 이후에는 전공을 살려 크로포드 보호시설 데스크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환자 정보를 등록, 예약하고 스케줄을 관리하며 보호자가 면회를 올 경우 이를 응대 및 안내하는 업무를 한다.
자연스레 보호시설 내에 입원해 있는 '찰리 스토커'라는 청년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어렸을 때 친동생을 살해하여 그 사건을 계기로 보호시설에 들어오게 되었고, 시설 내에서는 그가 (안 좋은 의미로) 꽤 유명한 상태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저 무서운 상대로만 여겼다.
찰리가 중간에 가끔 외출을 하러 가거나 할 때 자연스레 데스크에 앉아있는 알렉시와 마주치게 되었고 안면을 트게 된다.
가끔 외출을 같이 나가기도 하며, 아마 찰리와 시간을 자주 보내게 되는 동안 알렉시는 그에게 감화되었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보다 감각이 발달되어 있고, 살인에 흥분을 느낀다는 그를 다른 사람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만 알렉시는 그 점을 이해하고 안쓰럽게 여겼으며 그를 챙겨주려고 했다. 찰리는 아마도 알렉시의 이런 점을 이용해 먹으려고 생각했을 것이다. 또한 다정했던 형이 떠올라 한편으로 그에게 안정감을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유년기를 보호시설에서 보냈기에 사람들과의 사회생활이 익숙하지 않았던 찰리는 그와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대화법을 배우게 되었고, 프랑스 출신인 그가 고향에서 봤던 풍경이나 일화 등을 들으며 그것을 자신의 조카에게 보내는 편지에 인용하기도 한다. 때로는 그로부터 욕구를 급히 해결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찰리가 보호시설을 나갈 수 있는 시기가 되었고, 그가 나가는 것이 아쉬우면서도 이것이 바람직한 일이기에 배웅한다. 이전에 줬던 연락처를 언급하며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말을 남긴다.